콘텐츠 시장이 급성장하며 고품질 오디오 장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인스타 릴스, 틱톡, 네이버 클립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증가하며 이제는 단순히 좋은 카메라뿐만 아니라 뛰어난 음질도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무리 화질이 좋은 영상이라도 사운드가 뭉개지거나 노이즈가 심하면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크게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게임 스트리머, 유튜버, 팟캐스터,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강사까지 목소리를 또렷하고 선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직군에서는 마이크 선택이 정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거에는 오인페 즉,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XLR 마이크를 사용해야 선명한 음성 전달 및 녹음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USB 방식으로 간편하게 연결하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마이크들이 많이 출시되며 사용자들의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새롭게 출시된 로지텍 YETI GX는 크리에이터와 게이머를 위한 고성능 방송용 마이크로 주목받고 있는데 과연 해당 제품은 기존 제품들과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으며 강점은 무엇인지 이번 리뷰에서는 YETI GX의 주요 특징과 성능을 살펴보고 실제 사용해 보며 느꼈던 경험을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로지텍 YETI GX
구성품
본격적인 스펙 리뷰에 앞서 구성품과 외관적인 부분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구성품부터 살펴보면 USB 마이크 본품, 탈착식 스탠드, 5/8 및 3/8 붐암 & 마이크 스탠드용 어댑터, 2m 길이의 USB-C to A 케이블, 사용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케이블 같은 경우 개인별 작업, 데스크 환경에 따라 길이가 짧아 배치가 자유롭지 않을 때가 많은데 구성품으로 제공된 선의 길이는 2m로 여유로워 내가 원하는 환경에 배치하기 좋았습니다.
조립 및 사용법
조립 방법도 무척이나 간단했는데, 마이크 본체와 스탠드 기둥을 먼저 연결해 준 뒤 구성품으로 제공된 작은 원형 나사로 고정을 해줍니다. 고정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스탠드 바닥 받침판을 홈에 맞춰 끼워주신 뒤 돌려주시기만 하면 조립이 완료됩니다.
조립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구성품으로 제공된 USB C to A 케이블을 통해 마이크와 PC에 간편하게 Plug and Play 연결을 해주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확실히 기존의 XLR 마이크들과는 다르게 별도 오인페도 필요 없고 연결 또한 굉장히 간편해서 방송용 마이크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이라도 간편하게 세팅 가능합니다.
사이즈 및 디자인
다음으로 사이즈 및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로지텍 YETI GX는 170 x 100 x 100mm의 규격을 가지고 있으며, 무게는 실측 기준 621g입니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되어 어떠한 데스크 셋업에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던한 컬러입니다. 디자인 같은 경우 마치 트로피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묵직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특히 스탠드의 곡선형 바디가 깔끔하면서 견고한 인상을 주었고 RGB 조명을 지원하여 감성적인 게이밍 환경을 구성하는 데에도 적합해 보였습니다.
YETI GX는 직관적이고 심플한 버튼 레이아웃을 갖추고 있습니다. 본체 몸통부에는 게인 다이얼이 위치해 있어 마이크 입력 게인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고, 다이얼 하단에 음소거 버튼이 위치해 있어 클릭 한 번으로 즉시 음소거가 가능했습니다.
사양
외관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살펴본 것 같으니 이제 스펙적인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YETI 마이크 시리즈를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과거 YETI 마이크들 같은 경우 사이드 어드레스 방식으로 설계되어 마이크 측면에서 소리를 입력해야 최적의 음질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YETI GX 모델 같은 경우 프론트 어드레스 방식의 단일 지향성 마이크로 설계되어 정면에서 목소리를 담아야 가장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트리밍이나 게임 음성 채팅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말하기 좋아 마이크를 비교적 많이 사용 안 해본 초보자라도 최적의 사운드로 녹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지텍 YETI GX는 게이머를 위해 새롭게 설계된 스트리밍 다이내믹 마이크 캡슐을 탑재해, 보이스에 더욱 집중된 음질을 제공합니다. 슈퍼카디오이드 지향성 패턴을 적용해 정면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수음하고, 측면과 후면에서 발생하는 기계식 키보드 타건음이나 마우스 클릭음 같은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줍니다.
덕분에 방송 및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스트리머는 물론 디스코드를 하며 게임을 즐기는 일반적인 게이머들에게도 잡음을 최소화하며 깔끔한 음성 채팅을 제공합니다.
음질적인 부분을 조금 더 이어서 소개해 드리면 24bit/96kHz 고음질의 오디오 녹음을 지원하여, 전문적인 음성 콘텐츠 제작에도 적합합니다. 저 같은 경우 전문적인 음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지인들과 게임을 플레이할 때 주로 사용해 봤는데 확실히 과거보다 목소리가 노이즈 없이 깨끗하게 들린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추가로 YETI GX 마이크는 BLUE VO!CE 기능을 지원하여 전용 소프트웨어인 G HUB를 통해 다양한 필터와 효과, 프리셋을 적용해 자신의 목소리를 최적의 사운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필자 같은 경우 BLUE VO!CE 효과를 켜서 브로드캐스터로 설정해놓고 사용하니 목소리가 더 깔끔하고 듣기 좋게 느껴졌습니다. 음질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해 보시라고 영상으로 담아봤으니 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효과 같은 경우 외계인, 로봇, 데몬, 거친 목소리 등 다양한 특수 효과들이 있어 지인들과 디스코드를 하며 게임을 즐길 때 재미있는 장난도 치면서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이밍 감성하면 빠질 수 없는 게 RGB 조명인데 예티 GX 같은 경우 LIGHTSYNC RGB를 지원하여 1,680만 가지의 색상과 효과를 내가 원하는 대로 세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LIGHTSYNC RGB를 지원하는 로지텍G의 기어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조명 동기화를 통해 더욱 게이밍 감성이 느껴지는 데스크 셋업 세팅이 가능합니다.
필자 같은 경우 COMPASS G 마이크 붐암과 연결하여 사용 중인데 붐암에 연결하여 사용하니 스튜디오 느낌도 나고 책상 위 공간도 차지하지 않아 더욱 깔끔하게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싫어하는 케이블 노출도 COMPASS G 붐암 안쪽으로 배선 정리가 가능해서 밖으로 노출되지 않으니 깔끔하게 세팅하기 좋았습니다.
붐암에 연결해 사용하더라도 직관적인 버튼 구성 덕분에 게인 조절과 음소거를 실시간 방송이나, 급박한 게임 상황속에서도 별도 적응 기간 없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로지텍 YETI GX를 개봉기부터 디자인, 스펙까지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 YETI GX는 단순한 USB 마이크가 아니라, 크리에이터 및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방송용 마이크입니다.
슈퍼카디오이드 다이내믹 마이크로 설계되어 주변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주며, 24bit / 96kHz의 고해상도 오디오 녹음을 지원하여 보다 선명한 음성을 전달합니다.
외관적인 측면에서도 기존 투박한 마이크를 사용할 당시에는 카메라 앵글에 보이지 않기 위해 숨기기 급급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RGB 조명과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데스크 셋업의 한 부분으로도 마치 오브제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이라면 COMPASS G 붐암도 함께 구입하시면 더욱 깔끔한 데스크 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으니 저처럼 깔끔한 데스크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함께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리뷰를 요약하자면 고음질 녹음이 필요하지만 복잡한 오디오 장비 세팅이 부담스러운 분들, 고성능과 편의성 모두를 갖춘 방송용 마이크 추천 제품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오늘 소개해 드린 USB 마이크 YETI GX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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